요즘 코스피 삼성전자, 하이닉스 보면서 드는 생각.

과거 세대들 존경한다. 그들은 미래 시점에서 가장 중요할 생산 수단을 미리 선점했다. 국가적으로 베팅했고, 그게 맞았다. 단순히 열심히 일한 수준 아니라, 좋은 의사결정들을 했다.

나 포함 지금 세대는 그 위에서 살고 있다.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.

정말 민족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개념일까? 문뜩 궁금하다. 북한은 핵 갖고 있고, 대한민국은 반도체 공급망 회사를 몇 개씩...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됐는지, 진짜 신기하다. (결과론적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)

씨앗이 자라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.

가꿔줄 줄 알아야 한다. 왜 늦게 자라냐고 윽박지른다고 씨앗이 더 빨리 자라지 않는다. 인생에 뭐든 시간이 필요하다. 숙성되고, 자발적으로 드러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. 그 여유도 실력이다.


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중요하고, 얼마나 잘하느냐도 중요하다.

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, 얼마나 옳은 시기에 옳은 장소에 있느냐다. (right timing, right market)

옳은 시간, 옳은 장소에 그냥 앉아만 있어도 실력과 노력 대비 10배, 20배, 100배의 성과가 나온다.

그게 인생인 것 같다.


요즘 사람들 만나면 21년~22년 크립토 때 바이브랑 비슷하다.

다들 신나 있고, 매일 새로운 게 나오는데 들떠 있다.

다른 점이 하나 있다.

크립토 때는 "이거로 어떻게 돈 벌지, 누가 코인 만들었다더라" 얘기를 했다. 지금은 "이걸로 어떻게 생산성을 올리지,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지"를 얘기한다.

바이브는 비슷한데, 실제로 뭔가 만들어지고 있다. 그래서 좋다.


  1. 두 나라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걸까?
  • 미국 : 저 AI로 이렇게 이렇게 해서 사업 만들었고, 매각했습니다. 한번 해보세요. GitHub 링크입니다.
  • 한국 : 저 AI로 딸깍해서 이런 거 만들었습니다. 강의 들으세요. 댓글 달면 링크 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