존 터너스. 애플 차기 대표. 스티브 잡스, 팀 쿡의 대를 잇는 사람.

흥미로운 것은 그의 링크드인. 애플 24년차. 2001년 입사해서 그냥 원커리어.

실리콘밸리 이직 문화, 자유로운 회사 변경 등 한국이랑 문화 다르다고 마냥 선망하는 경우 있는데, 정작 리더급으로 올라가면 그렇지 않다.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. 오래 한 사람이 리스펙트 받음. 

팀 쿡도 1998년 입사해서 28년째. 마케팅 총괄 그렉 조스위악은 1991년부터. 서비스 총괄 에디 큐는 1989년부터. 운영 총괄 제프 윌리엄스도 1998년부터. 애플 C레벨은 외부에서 거의 안 데려온다. 안에서 키운다.

한국에서 2~3년 하고 이직하는 게 마냥 좋은 건지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. 몇 년 하고 이직하는 게 멋진 문화라고 선망되는 분위기도 지양될 필요 있다 생각한다. 

로얄티 있는 사람들 더 존중해줄 필요 있다 생각한다. 자기가 속했던 조직 성장시키는 게 진짜 커리어. (어디 '멋진' 회사 다녔다고 한줄 붙어있는 건 의미 없다) 

면접볼 때, 그 사람이 속했을 때 그 회사 얼마나 성장했는지? 보는게 맞다. 한 조직 성장 시켜본 사람들은 다른 조직도 성장 시킬 줄 안다. 그런 경험 가진 사람들은 어딜 가도 대접받는 것 같다.